엑박one패드 3세대, 짭프로콘을 당근보내고, ps4듀얼쇼크로만 게임한지도 반년.
Qoo10에서 특가로 8bitdo 얼티메이트 ns버전 (블루투스 버전)이 4만원대로 나왔길래 사보았다.
가성비 끝판왕이네, 어쩌구 저쩌구, 물량이 ㅈ도 없어서 2-3개월 뒤에 받는다고 난리났던 그 패드.
2.4g만 제공하는 플스버전, 블루투스까지 제공하는 ns버전, 2종류가 있다
2.4g는 4만원대에 물량도 많고
블루투스버전은 6만원대에 물량이 없다,
살 사람은 잘 보고 사자
[사진]
[총평]손이 듀얼쇼크에 익숙해져버려서인가, 새 기기여서 그런가, 묘한 불편함이 있는 건 둘째치고철권7을 PC로 조금 돌려봤는데, 입력이 빡빡하다. 스틱 레버별로 입력 탄성이 다르듯이, 듀얼쇼크로 잘만 되던 리리 웨이브캔슬이 안된다... 물론 이거야 적응하면 되는 일이니 단점은 아님.
후면에 추가 키가 한세트(2개) 더 있는 것은 메리트. 잡았을 때 거슬리지 않는 위치에 있는 것도 좋다.
미끄러짐 방지도 착실하게 되어있다.
듀얼쇼크는 흠집을 넣어놓은 느낌이라면, 8bitdo는 올록볼록을 붙여놓은 느낌.
키감도 훌륭하다. 엑박패드는 오래하면 버튼땜에 손가락이 아팠는데, 8bitdo는 버튼이 부드럽게 눌려서 좋다. 개인적으론 십자키는 불호.
이 패드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하면 당연 가성비!
이 가격에 충전독에, 동글이를 껴준다? 미쳤다.
2.4G, 블루투스 두 종류 호환도 미쳤다.
가격대 비슷한 선에서 보자면 듣보잡 회사들 거에 비하면 당연 좋고, 듀얼쇼크, 엑박패드, 8bitdo 선에서 고르는 게 맞을 듯.
근데 엑박패드랑 디자인 비슷하고, 충전독, 동글이까지 퍼주니, 결국 듀얼쇼크냐, 8빗도 얼티냐 취향따라 2택.
[요약]-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 십자키가 조금 싸구려감이..
- 입력이 타이트하다
- 연결은 끊김없고 좋다
- 가성비! 4만원대에 충전독, 동글이, 블투, 2.4G 두 종류 호환? ㅁㅊㄷ!
[한줄평]
별점 ★★★★★ (5/5)
게임패드 입문은 단연 이 아이로.